이야기/나

휴식이 필요해

썩소천사 2017. 1. 24. 22:50


열심히 살아보겠다

발버둥 거린다. 


회사나 집 그 어느곳 하나

안식처를 만들지 못했다.


부족하다 생각했던

인하면 안될 것 같았던

뒤쳐지기 싫어 잡고있던

그 모든 것 잡으려다

몸만 축났다.


몸 하나 추스르기 힘든 나날들

너무 많은 욕심은 독이었음을

몸 어느곳 하나 고장나

비로서 깨닫는다. 


쉬엄쉬엄해도 괜찮다

나를 위로해줘야지

선물 해 줘야지


그러다 다시금 

또 바둥거린다.


바둥거리는 인생이 고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