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꼰대를 꼰대라 욕하지만 정작 그대도 꼰대였다.

썩소천사 2017. 1. 25. 16:34


하나의 의견에 과반수 이상 찬성했다 해서

그 의견이 맞다 할 수 없다.

반대로 그 누구하나 아니다 라고 했을 때

그 사람이 틀렸다 할 수 없다.

그저 힘의 균형에 큰방향으로 끌려갈 뿐이다.


대다수의 의견이 같지만 한명(꼰대)의 생각이 다르다하여

그 사람 자체를 판단하지 말며, 그 사람 의견 전부를 매도하지 마라

결정에는 항상 옳고 그름이 존재하지 않는다.

결과만 있을 뿐이다.


생각의 틀에 갇혀 꼰대를 부정하는 이들은

결국 자신과 의견이 다를경우 그 사람 전부를 매도하려든다.

그는 그고 나는 나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고로 나 또한 쉽게 변하지 않는다.

생각의 줄기가 서로 다를뿐이다.


부딪치고 살만하면 같이 가는 것이고

아니면 떠나는거다.

그게 싫으면 내가 변하든 그가 변하든 중간에서 타협하겠지


타인에게 사실에 근거한 팩트는 말해주되

내 주관적 의견은 말하지 말자.

객관적이고 싶지만 그게 주관적일 수 있다.

작은 물줄기가 큰 물줄기로 변한는 시점은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다.


꼰대는 꼰대고 너는 너다.

너도 꼰대가 될 수 있고

나도 꼰대가 될 수 있다.


1급수에 사는 물고기가 3급수에 살 수 없고

3급수에 사는 물고기가 1급수에 살 수 있다.

어느 급수에 살지는 스스로가 정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