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그녀 4
주말에 서로 약속이 잡혀있어 넘어가려 했는데 빼빼로데이라 뭘 안 주기도 뭐해서 저녁에 잠깐 보기로 했다. 집 근처라 그런지 오고 가는데 역시 부담이 없는 거리다 차 타고 5분이면 도착하니 얼마나 편한가? 고작 가는길에 신호등 1개 있을 뿐이다. 다만 문제는 가려고 했던 대형마트들이 하나같이 쉰다는 것이다. 별수 없이 동네 마트를 들렀다 가야 할 것 같아. 쇼핑백이 팔려나? 없을 것을 대비해 그래도 상태 괜찮은 쇼핑백을 하나 찾아 들고 간다. 마트에 들러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 종류별로 하나씩 사기로 했다. 쇼핑백에 들어갈 만큼만 사면 될 것 같았다. 종류별로 하나씩 고르고 빼빼로 앞에서 한참 고민해야 했다. 어떤 걸 사야 하나 해마다 새로운 포장과 맛과 종류가 나오는 것 같다. 그중 카카오 캐릭터 상품이 ..
창작/통통한 그녀
2018. 11. 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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