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선배들은 말한다. 어릴 때 놀아라 건강 챙겨라 어릴 때 많이 놀아라 저축은 꾸준하게 해라 밥 굶지 말고 다녀라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누군가에게는 잔소리로 누군가에게는 걱정의 말로 들릴 것이다. 이런 말을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다 나이가 들면서 내 스스로가 좀 더 성숙해지면서 하나씩 알게된다. 그 말들을 왜 하셨는지 왜 나에게 말 하였는지를 말이다. 이상하게도 그 때는 크게 나에게 와닫지 못했다. 뭐 아직 젊으니까, 나한테는 해당 될지 않을걸요? 하는 반신반의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깨닫는 순간 문뜩 누군가 했던 그 말들이 생각난다. 필요하지 않기에 넘겨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어느세 나 또한 그런 말들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인생에서 수 없는 조언을 조우하게 되지만 막상 따르는 건 ..
친한 친구녀석이 부동산 내리막길을 알리는 지금 시점에 아파트를 샀다. 그것도 10년 된 34평 아파트를 전세끼고 현시세대로 말이다. 평판이 좋은 아파트여서인지, 년식이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최근 3년 대비 현시세가가 2~3천정도 차이가 났다. 아파트 시세는 현재 3억, 1억은 모아두었기에 매매할 때 지불하고 나머지 2억은 전세 세입자 나갈 때 주면 된다고 한다. 나는 내년 입주물량도 많고 대출금리도 어차피 오를거 바로 입주할 필요도 없는 거 더 기다리라고 했지만 계약을 했다고 한다. 이미 지나간 일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 전세 나가는 시점은 아직도 1년이나 남았다. 나 같으면 사지 않았을 것이다. 기존에 아파트에 살던 녀석들은 죄다 임대주택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은수저이상이나 집에서 사주지 않는..
네가 꽃이면 난 나비가 되고, 네가 구름이면 난 바람이 되고, 네가 나무면 난 숲이 되고 싶다. 널 항상 볼 수 있게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든 어디에서든 내가 원하는 영상과 기사 이미지등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컨텐츠 제공자는 그런 사용자들을 위해 빅테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유사 콘텐츠를 검색 없이 빠르게 볼 수 있고, 제공자는 사용자를 플랫폼에 묶어둘 수 있다. 그렇게 잠깐 보려고 했던게 시간은 훌쩍 넘기고 몇시간이고 사용자는 파고든다. 이제는 익숙해져 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알아서 해주는 시대가 왔다. 그 늪에 한번 빠지만 헤어나오기가 어렵다. 다만 너무 많이 봐서 볼게 없을 경우에 그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유투브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예전 노래를 찾아듣거나 뮤직비디오 보는 용도로 제한적이었다면 이제는 수익창출이라는 명목하에 서로 새로운 컨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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