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기운이 없다.의욕도 사라지고 생기도 없다. 뜻깊은 3.1절날 좀비가 되어 집에서 뒹굴기만 했다.쉬긴 쉬는데 스마트폰만 보고 있어서인지 눈만 피곤하다.지난 주말 매실나무 가지치기를 쉬지않고 4시간 했더니 기운이 쭉쭉 빠져버렸나 보다.커진 근육으로 일이 더 수월할줄 알았는데단순 작업에 더 무식해진 힘으로 무리한 나머지 기빨리고 말았다.작업의 후유증은 다음 주말이 오기 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다행히 하루종일 먹고 뒹굴어서 어느정도 회복은 된 것 같지만쉬는 것에 적응된 몸이 다시 머리가 하자는대로 따라줄지 모르겠다. 매사 즐겁고 생기있게 보내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몸이 힘들면 더더구나 그렇다.머리가 하고자 하면 몸이 따라갈 것 같지만 아니다.몸을 챙기자 그래야 마음도 따라온다. 그런 의미에서 ..
이야기/나
2018. 3.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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