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현실 속에서 나는 무엇을 쫒고있나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보는동안나는 현실과 영화의 차이에 생각하고 있었다.그러다 영화를 영화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평만 할 것 같아마음을 고쳐먹고 이상적인 시골의 모습에 빠져보기로 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OST 마저 나를 영화에 빠지게 만들었다.요즘 흔히 말하는 워라벨이 중촉되는 느낌을 받았다.스크린의 풍경들과 음식들 마지막 OST까지 내 몸이 치유되는 기분이다. 봄에는 씨앗 뿌리고 여름에는 옥수수먹고 가을에는 수확하고 겨울에는그간의 비축한 것들을 섭취하며 몸과 마음을 돌본다.나도 저렇게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이미 해봤다. 하지만 바로 현실로 돌아와 영화는 현실과 다르다며 비난하고 있다.내가 지금 현실을 쫓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때론 이상을 쫓아 행복을 꿈꿔도 되지 않을까?이상을 그려보자. ..
이야기/나
2018. 3. 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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