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한 그녀 14
그녀와 만남을 끝냈다. “너의 거짓으로 인해 상처받은 나를 또다른 거짓으로 덮으려다 보니 계속해서 거짓말이 이어지고 나는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그런 거짓을 보고나니 너의 행동 말 하나하나가 의심병이 돋아 피해망상에 걸릴 것 같다. 그래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카톡으로 통보했고 그녀는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20분 가량 통화를 통해 다시 원인과 결과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발단은 헤어지던 날 일주일 전쯤에 발생했다. 예전에 한번 그리도 그 다음주에 또 한번 그리고 이번까지 총 3번 그녀는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 처음에는 친구가 와서 잠깐 만나고 왔다고 했고, 그 다음은 은행 볼 일이있어 들렸다 왔다 했고, 마지막은 할머니와 차를 타고 어디를 다녀왔다고 했다. 그녀와 만나기 전 연락에서 그녀는..
창작/무표정한 그녀
2018. 10. 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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