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다짐이 없네
작년엔 다음 해 잘 살아보겠다고 다이어리 사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살자고 다짐하며 으쌰으쌰했는데 올해는 작년과 똑같은 새해를 지내는 기분이네 뭔가 놓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나 스스로가 잘하는 일 내가 잘해낼 수 있는 일 내 적성과 흥미가 생기는 일 그런 일을 찾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고 노력을 해서 성취하더라도 내 적성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어느정도 아는 나이니까 많이 겪어봤고 후회도 해봤으니까 나이들어 후회하느니 차라리 젊을 때 몸소 느끼는게 나을 것 같다. 아둥바둥 하기보다 나를 이해하는 일이 더 중요한 2019년이다.
이야기/나
2019. 1. 15. 23:14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