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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다음 해 잘 살아보겠다고
다이어리 사서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살자고 다짐하며
으쌰으쌰했는데
올해는 작년과 똑같은
새해를 지내는 기분이네뭔가 놓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나 스스로가 잘하는 일
내가 잘해낼 수 있는 일
내 적성과 흥미가 생기는 일
그런 일을 찾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고
노력을 해서 성취하더라도
내 적성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어느정도 아는 나이니까
많이 겪어봤고
후회도 해봤으니까
나이들어 후회하느니
차라리 젊을 때
몸소 느끼는게 나을 것 같다.
아둥바둥 하기보다
나를 이해하는 일이 더 중요한
201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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