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끌리는 이성이 있다 처음에는 어리고 귀여워서 많은 호감과 보살핌으로 다가갔는데 어느덧 이성으로 보였다. 그때 마음을 내려 놓았다. 나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베프는 호의는 선을 꼭 지켜야 한다 믿었고 이 감정은 가벼이 지나는 헤프닝이라고 말이다. 선뜻 같이 밥이나 먹고 가라고 이성간에 나이차는 의미 없다고 대화만 잘 통하면 된다는 그 말에 마음이 다시 동할줄 몰랐다. 나에게 해당 없는 말들에 의미를 두는 순간 마음은 저 혼자 저 멀리 나가 버린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나간 마음을 가슴속에 꾹꾹 눌러담지만 다시 그녀를 마주할 때면 마음은 저 멀리 달아나려 하고있다. 이성과 감성이 서로 부딪히는 이 시기가 나에게는 너무 힘들다. 주저하지 않고 선을 긋기로 했으면 거기서 끝냈어야 했는데 그걸 이제 알 때..
이야기/나
2019. 5. 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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