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기 15분 전
업무 내용을 회사 인트라넷에 등록한 후 시간을 보니 나에게 15분이란 시간이 남는다. 15분 나는 15분 동안 무었을 할까 하다가 이 글을 적어본다. 무엇을 적을까? 딱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인터넷 기사는 보고 싶지고 볼 것도 없는 것 같다. 직원중에 메신저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었다. 종종 수다도 떨고 업무 이야기 세상이야기도 하면서 내 직장생활 노하우를 알려주곤 했다. 서로 지역이 달라 딱 1번 만났지만 밝고 서글서글한 사회 초년생은 회사 생활에 있어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었다. 그리고 올 여름 퇴사해 버렸다. 나에게는 회사에서의 잠시 쉴 수 있는 활력소가 사라진 셈이다. 일주일에 2~3번 하는 메신저 대화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다소 해소되었으니 나에게는 회사의 비타민 같은 존재였다. 퇴사 후 끈..
이야기/오늘
2017. 12.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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