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애가 리셋되는 순간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때 그 전 연애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흐름을 어느정도 이어가게된다. 기간이 길수록 몸에 습관이 베이기 때문에 그정도는 더 강해지게 된다. 1년여만에 시작한 어린 여친과는 이러한 점에서 모든게 새롭다. 과거에 만났던 내 경험들이 상대을 대함에있어 다르다는 걸 세삼 느끼고있는 중이다. 만나는 홧수나 물질적인 무언가에 집착이나 요구가 없다. 특별히 오고 가는 것에대해 큰 불만을 두지 않는다. 연애 초반 매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쿨하게 하고 싶은 거, 약속있는 거 가라고 한다. 오히려 내가 약속있다고 밖으로 나도는 셈이다. 그리고 여친은 항상 그 자리에 있어 보고싶을 때 가면된다. 너무 내 편할때로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녀는 항상 쿨하다. 만난지 두달쯔음..
사랑?/진행중
2019. 6. 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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