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보는 것도 지침
선자리에 나가는 일은 항상 귀찮고 성가신 일이었다. 처음 선을 봤을 때 떨려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 어느순간 굳이 왜? 내가 부담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때부터 편하게 자리에 나갔다. 다양한 나이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 어느덧 내성이 생기기도 하고 이제는 반대로 과거의 경험과 비교해보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선을 많이 봤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지만 이런 이야기를 주위나 가족에게 하게 될 경우 듣게되는 답변은 이러했다. "너가 눈이 높아서 그런다." "너는 왜 정상적인 사람이 없냐?" 나 또한 남이 봤을 때 비정상적이거나 이상해 보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주변인들에게 그 사람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부각시켜 말하..
사랑?
2019. 4. 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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