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운동을 해도 피곤하다.
헬스를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별 일 없을 경우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갔다. 퇴근 후 7시 전에 도착해 웨이트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하고 마무리로 런닝 15분 후 씻고 헬스장 나오는 시간은 항상 9시가 넘는다.운동을 하다보면 흔히들 말하는 펌핑과 근육이뚜렷해지는 모습에 욕심이 생겨 더 열심히 하게된다. 씻고 나올 때 이 모습을 담고 싶어 사진을 찍어보면 근육이 없는 그냥 아재같다. 운동을 했던 몸인가 싶을 정도로 날 것 그대로의 몸매이다. 체지방을 10% 이하로 낮추지 않는 이상 사진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매일 운동 후 거울을 보며 느낀다.그렇게 첫 1~2주는 1년만에 다시 헬스를 하는 거라 피로감과 근육통이 당연히 오겠거니 했지만 요즘은 펌핑이 계속 되어있는 상태에서 2시간 가량 할 경우..
이야기/오늘
2018. 2. 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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