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무뎌지지 않는 연습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무뎌지지 않는 연습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73)
    • 사회생활 (38)
    • 이야기 (74)
      • 나 (38)
      • 자연 (5)
      • 오늘 (19)
      • 회상 (2)
      • 생각 (5)
    • 사랑? (37)
      • 해석남녀 (18)
      • 문뜩 생각나는 (6)
      • 썸 (7)
      • 진행중 (2)
      • 첫사랑 (1)
    • 창작 (18)
      • 통통한 그녀 (4)
      • 무표정한 그녀 (14)
  • 방명록

홀아비냄새 (1)
사무실 냄새

아침 사무실응 들어서면 코가 찡찡하다. 냄새에 내가 좀 민감한 편이기도 하지만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사람이 있어서다. 노총각 과장은 겨울옷을 빨아 입지 않는다. 옷장에서 꺼내 입고 다시 넣어 놓는 것 같다. 작년에 입었던 옷들은 하나같이 냄새가 심각하다. 해가 거듭 될수록 냄새도 짙어져, 몇 번 말씀드렸지만 옷장 속 옷들을 죄다 끄집어 빨고, 아니 옷장까지 통으로 바꾸지 않는 한 그 냄새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그 다음은 팀장의 전자담배와 디퓨저다. 냄새가 심해 한겨울에도 창문을 열고 환기는 필수다. 공기청정기로도 담배냄새는 어쩔 수 없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창문 열어놓으면 춥다고 궁시렁거린다. 담배를 그럼 피지 말던지 잠깐 금연을 하나 싶더니 또 핀다. 회사에서 종일 물고 있는 담배인데 어..

사회생활 2018. 3. 14. 17:56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